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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여래사, 호국기도회 ‘열려라, 대한민국’ 봉행

해피만다라 동휘 스님, 10월25일부터 1박2일간

행복을 머금은 만다라 ‘해피만다라’의 작가 동휘 스님(해피만다라 문화원장)이 강원도 홍천 여래사에서 호국대법회를 봉행한다.

10월25일 오후2시부터 봉행되는 ‘열려라 대한민국, 호국대법회’는 전국의 불자들이 1박2일간 대한민국의 평안과 국운 융창을 위해 기도를 봉행하는 자리다. ‘법화경’ ‘인왕반야경’과 함께 ‘호국삼부경(護國三部經)’으로 불리는 ‘금광명경’을 봉독하며 철야기도를 진행한다.

여래사가 자리하고 있는 강원도 홍천은 무궁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무궁화의 고장’임을 표방하는 지역이다. 여래사는 이러한 테마에 맞춰 전국서 동참한 불자들의 기도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가 활짝 꽃피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이번 법회에 더했다. 법회 봉행에 앞서 2시부터는 승무가 권동연씨의 승무를 비롯해 태평, 장구 등으로 기도법회를 알리는 퍼포머스도 열린다. 또 도량에는 동휘 스님의 무궁화옴 작품 등 다양한 무궁화 관련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기도법회를 준비하고 있는 동휘 스님은 “어두울수록 빛의 소중함이 간절하듯 기도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가까운 해결책”이라며 “무궁화는 빛의 음양이 조화로 태극의 중심에서 ㅌ피어난 꽃으로 이번 호국대법회를 통해 누구에게나 있는 자성, 즉 빛을 깨닫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빛의 길에 올라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법회 당일 오전8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 앞에서 셔틀버스가 출발하며 홍천군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도 여래사까지 차량이 운행된다. 02)387-8578

 

법보신문 2014.10.17